미생의 다리
2023. 1. 14. 11:38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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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이라는 뜻은 완전하지 못한 즉 완성되지 못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보기에는 미생이 아닌것 같은데 . . . . 지나 다니고 자전거가 통과 하기엔 전혀 문제가 없는데 . . .
어쨌거나 정식 교량으로 보기에는 완전치 못한 다리라는 뜻인가 보다.
시흥시에 있기는 하나 인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곳에 설치되어 있고
인천 앞바다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면 소래갯골에서 바닷물이 채워져서 넘쳐야 이쪽 시흥갯골로 바닷물이 흘러 들어 가는데 이 갯골을 건너기 위해서 만들어진 다리이다.
다리 모양이 하얀 자전거처럼 이쁘게 만들어 놓아서 일명 자전거다리라고도 부른다.
덕분에 많은 사진가들이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SNS)에 올려서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다.
지난 1/7일에 다녀온 시간에는 간조시간이라서 물이 다 나가서 보기에 이쁘진 않았다.
오랜만에 한번 들러 봤는데 낮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고 새를 찍는 사진가 한분이 대망원렌즈로 새를 찍고 있었다.